마흔 다섯에도 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이유

정월대보름에 소원을 빌지 못했다. 거실 창에서 초승달이 보이곤 했으니 밤이 되면 베란다로 나가 달을 보면 되겠다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웬일인지 이쪽저쪽 열심히 고개를 돌려보아도 달이 보이지 않았다. 밤이 깊으면 떠오르려나 싶어 조금 기다렸다 다시 나가 보았다. 두어 번 베란다를 들락거리다 여기선 안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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