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을 송혜교라고 우기는 여든의 엄마

“엄마, 아니야. 우리는 내려갈 거니까 아래 화살표를 눌러야 돼.””(엘리베이터가) 우리를 태우러 올라와야지? 나는 그게 맞는 거 같은데.””아니라니까. 엄마.” 복도 엘리베이터 앞에서 했던 엄마와의 대화다. 엘리베이터 삼각형 방향을 두고 뭐가 맞는지 실랑이를 벌인다. 여든의 엄마는 여러 모습으로 나를 웃기게도 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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