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예뻤다. 올망졸망한 것이 살기 위해 악착같이 뿌리 내리고 고개 내미는 것을 보고 있으면 괜시리 기특하고 대견했다. 야생화를 보기 위해 김한하 대표는 카메라 하나 들쳐 메고 산으로, 그리고 또 산으로 향했다.야생화와 사랑에 빠진 지 20년, 이제는 초록색 잎만 보고도 어떤 꽃이 피어날지 알 정도다. 그런 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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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예뻤다. 올망졸망한 것이 살기 위해 악착같이 뿌리 내리고 고개 내미는 것을 보고 있으면 괜시리 기특하고 대견했다. 야생화를 보기 위해 김한하 대표는 카메라 하나 들쳐 메고 산으로, 그리고 또 산으로 향했다.야생화와 사랑에 빠진 지 20년, 이제는 초록색 잎만 보고도 어떤 꽃이 피어날지 알 정도다. 그런 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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