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병을 평가하지 마세요, 당신은 면접관이 아닙니다

이토 아사의 책 <기억하는 몸>에는 ‘약년성 알츠하이머형 치매’를 앓는 사람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는 자신이 뭔가 잊거나 길을 헤매는 방식이 남들과 다르다고 느끼지만, 표현할 말을 찾지 못한다. ‘다들 이야기하는 것과 난 좀 다른데…’ 하고 생각할 뿐이다. 치매의 고통은 모르지만, ‘그런 게 아닌데 어떻게 설명…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