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 없이도 왁자지껄했던 캐나다의 추석

아무것도 안 해도 되는 타국에서의 추석. 기어이 지인들과 송편을 빚기로 하고, 또 유학생 아가씨를 불러다가 식사를 함께 하기로 정하고 나서는 “아니, 늘 바쁘다고 종종거리면서 나는 또 일을 만든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었다. 아무래도 이런 일을 하자면 장보기부터 시작해서 잔손 가는 일이 많으니 말이… 기사 더보기

추석 연휴에 아이들과 함께 코로나 검사를 받다

추석 연휴(18~22일) 기간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지역에서도 가정 내 가족 모임이 8명까지 허용되어 추석 연휴 대규모 인구이동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들을 하고 있었다. 가족들을 만나서 함께 얼굴 보고 안부 확인을 하면서 정을 나누는 것은 행복한 일이지만, 계속된 코로나 확진자 수가 늘고 있다. 21일 전국 신규확진… 기사 더보기

관광지에서 쓰레기를 주우면 벌어지는 일

언제부턴가 일회용품을 쓰면 가벼운 죄책감이 들었다. 연례 행사처럼 세계 곳곳의 산불과 홍수 뉴스를 접한 탓인지도 모르겠다. 지금처럼 탄소를 마구 배출해대다가는 인류 문명은 존속 가능하지 않다. 이건 나의 의견이 아니라 과학계의 정설에 가깝다.한창 관련 다큐멘터리를 찾아보고, 책을 읽을 무렵에는 ‘원시인’ 생활… 기사 더보기

새로운 일터로 향하는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대구에서 수십 년을 살다가 올 3월 소도시 경북 영천으로 이사 왔다. 지칠 대로 지친 상태에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가득 안고 낯선 도시, 아는 이 한 명 없는 이곳에 왔다.혼자 사는 몸이니 사람들과 대화 한 마디 할 일이 없었다. 무언가에 집중해야만 살 수 있을 것 같아 한 달 동안 청소만 했다. 고맙게도 먼지, 곰팡… 기사 더보기

‘촌지거부’ 지역기자, 십시일반 도움으로 심장이식

얼마 전 충남의 한 지역 신문기자가 뇌경색으로 쓰러지고 심장이식 수술까지 받아야 할 처지에 놓였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당진 시민들 뿐 아니라 충남도민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전달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관련기사 : 지역기자 살리려 수술비 모으는 시민들, 사연이 있습니다 http://omn.kr/1v5fv) 이런 가운데 … 기사 더보기

비옷이 두 벌이 된 까닭

“㈜**** 사후 서비스 담당자님께. 엊그제 친절한 상담 고맙습니다. ㈜**** 의 남성용 비옷 모자에 문제가 있어 상담했던 사람입니다. 말씀은 고맙지만 이 비옷을 그냥 입을게요. 왕복 택배비도 부담해 주시고 무료로 수선을 해 주신다지만 계속 마음이 개운치가 않아 여태 옷을 보내지 못하다가 이렇게 편지를 씁니다.모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