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시골 마을 사람들은 닮았다, 왜냐하면

내가 이장으로 있는 오두마을엔 마을 주민 수보다 고양이가 더 많다. 처음 마을에 내려왔을 땐 오두마을 고양이들이 한 손으로 셀 수 있을 만큼이었지만 지금은 양 손가락, 양 발가락을 다 사용해도 셀 수 없을 만큼 고양이들이 많아졌다.왜 이렇게 고양이들이 많아졌을까? 답은 간단하다. 귀농귀촌한 청장년층이 많아졌기 … 기사 더보기

‘흡혈’ 모기는 전부 암컷… 모기가 피를 빠는 이유는?

마이클 크라이튼 원작의 은 스티븐 스필버그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졌다. 호박 속에 화석으로 남은 모기의 위장에서 공룡 DNA를 추출한다는 내용이다. 흥미로운 특수효과와 함께 재미난 볼거리를 주었지만 정확한 고증에는 소흘했다.티라노사우러스와 벨로시랩터는 중생대 쥐라기가 아닌 그 이후 백악기… 기사 더보기

20년 동안 날 사랑해주고 아껴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파란 하늘이 무척이나 높게 느껴지는 가을 아침이네요. 아니 정확히는 정확히 20년 전 당신과 내가 하나의 가족이 된 아주 의미 깊은 날입니다. 연애 때부터 너무나 소원했던 당신과의 결혼에 난 20년 전 오늘이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답니다. 그렇게 결혼할 때만 해도 당신 눈에 눈물 날 일 만들지 않고, 항상 웃음이 … 기사 더보기

친척 없이도 왁자지껄했던 캐나다의 추석

아무것도 안 해도 되는 타국에서의 추석. 기어이 지인들과 송편을 빚기로 하고, 또 유학생 아가씨를 불러다가 식사를 함께 하기로 정하고 나서는 “아니, 늘 바쁘다고 종종거리면서 나는 또 일을 만든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었다. 아무래도 이런 일을 하자면 장보기부터 시작해서 잔손 가는 일이 많으니 말이… 기사 더보기

추석 연휴에 아이들과 함께 코로나 검사를 받다

추석 연휴(18~22일) 기간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지역에서도 가정 내 가족 모임이 8명까지 허용되어 추석 연휴 대규모 인구이동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들을 하고 있었다. 가족들을 만나서 함께 얼굴 보고 안부 확인을 하면서 정을 나누는 것은 행복한 일이지만, 계속된 코로나 확진자 수가 늘고 있다. 21일 전국 신규확진… 기사 더보기

관광지에서 쓰레기를 주우면 벌어지는 일

언제부턴가 일회용품을 쓰면 가벼운 죄책감이 들었다. 연례 행사처럼 세계 곳곳의 산불과 홍수 뉴스를 접한 탓인지도 모르겠다. 지금처럼 탄소를 마구 배출해대다가는 인류 문명은 존속 가능하지 않다. 이건 나의 의견이 아니라 과학계의 정설에 가깝다.한창 관련 다큐멘터리를 찾아보고, 책을 읽을 무렵에는 ‘원시인’ 생활… 기사 더보기